사업계획서 - 건강을 위한 뷔페 음식점 레폿
영업 방식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는 뷔페로 운영하고 그 밖의 시간에는 각종 죽 종류와 주스, 비빔밥, 현미 떡국, 통밀빵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형태로 운영되는 건강 뷔페식당은 전국에 9개 업소가 있는데 그 중에 5곳이 서울에 있다.
여의도에 있는 채식 건강 식당 ‘시골 생활’은 개업 6년째로 가장 먼저 건강 뷔페식당을 시작한 곳이다. 주변에 증권 회사, 은행 등이 몰려 있어 샐러리맨들이 손님의 대부분인데 호텔 뷔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메뉴가 다양하다는 점 때문에 단골손님이 많다고 한다. 시골 생활의 점심 뷔페는 1인당 5000원이다.
하루에 600여 명 정도가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회사의 단체 손님만 해도 100여 명에 이르며 특히 월말이면 회식을 하러 오는 단체 손님들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
2. 체인점을 차리기 위해
뷔페식으로 운영되므로 일반 식당보다는 규모가 커야 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들은 홀의 크기만도 60평 이상이다. 시골생활의 경우 전체 87평인데 식당 중앙에 식판과 음식을 올려놓는 큰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여느 뷔페 식당에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테이블과 의자는 물론이고 내부 인테리어를 모두 나무로 꾸며서 자연식 식당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살리고 있다.
이러한 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을 살펴보면 인테리어와 설비비가 2000만 원, 그릇과 집기 등을 마련하는 데 350만 원 정도가 소요되며 점포 임대료를 제외한 개업비용은 2350만 원 정도이다.
이 밖에 고기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의 막을 내야 하므로 채식 식단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요리사가 필요하다. 시골생활은 미국 뉴욕에 있는 시골 생활 채식 식당의 지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미국 건강 요양원의 메뉴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그 밖의 식당들은 요리 전문가를 채용, 자체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낸다.
음식의 재료가 대부분 채소이므로 매일 신선한 채소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채소 재배를 전문으로 하는 농장을 물색해 놓고 시작해야 한다. 시골생활은 서울 근교 농장과 계약을 맺어 그 전날 필요한 양을 주문라면 매일 새벽 농장에서 배달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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